기본 정보

대학개요

붓교대학은 교토에 있는 100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학입니다. 불교, 그 중에서도 정토종의 호넨대사(法然上人)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불교대학에는 7 개의 학부, 4 개의 대학원 연구과가 있으며, 약 7000 명의 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또한 10,000 명 이상의 학생이 등록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유수한 규모를 자랑하는 통신교육과정도 병설하고 있습니다.

건학 정신

"인재양성"을 중심으로 하여, 그와 관련된 「교육」「연구」「사회공헌」의 세 가지 영역에서 불교정신을 바탕에 둔 다양한 활동을 시대에 맞추어 행함과 동시에, 세계문화의 향상과 인류복지의 증진에 공헌할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학장의 인사말씀

대학은 교양의 체득, 전문성의 향상, 면허 및 자격 등의 취득을 통해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나가는 곳입니다. 또한 교과 외 활동이나 사회 체험을 바탕으로 이 세상은 나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님을 자각하고 협동심을 길러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붓교대학은 1912년 고등학원에서 시작하여 1913년 붓교전문학교로서 새롭게 출발한 이래, 현재는 7개 학부 15개 학과 및 대학원 4개 연구과 7개 전공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합쳐 약 7,000명의 학생을 품은 종합대학으로 발전했습니다. 본교가 설립한 통신교육과정 학부와 대학원에도 약 9,000명의 학생들이 소속되어 배움의 뜻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교토시 기타구의 무라사키노 캠퍼스와 나카교구의 니조 캠퍼스를 거점으로 지금까지도 일관적으로 불교 정신에 입각하여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을 양성하여, 100년 이상에 걸쳐 훌륭한 인재를 사회에 배출해 왔습니다.

불교 정신은 눈앞에 닥친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거침없이 해내는 것에 다름아닙니다.

정토종을 개창한 호넨 큰스님의 가르침의 근간에는 ‘환우(還愚)’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환우’란 진정한 나의 모습을 자각하고 자신이 확실히 할 수 있는 것을 바탕으로 착실하게 미래를 향해 걸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배움을 얻은 붓교대학의 졸업생들은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더욱더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도 위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생활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현실의 일들은 매우 엄혹하고 때로는 불합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교 정신은 묵묵히 앞으로 걸어갈 힘과 지혜를 전해줍니다.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딘 붓교대학은 ‘환우’의 가르침에 따라 눈앞에 닥친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거침없이 해내는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에 공헌할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본교의 학생들이 스스로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토대로 졸업 후 사회에서 힘차게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붓교대학장 이토 마사히로